2006/07/22

카페알파(Cafe Alpha) 완결

아아아.. 끝나고야 말았습니다. 제 인생의 낙이었던 카페알파가 14권을 끝으로 12년간의 연제를 끝맞췄습니다. 일본쪽에서는 훨씬 일직 종결 되었지만, 제가 아직 국가에 소속되어있어서 책 구입이 어려웠는데, 오늘 잠시 사회에 나와서 14권을 봤습니다.
뭐랄까 그전부터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었지만, 마지막화는 그야말로 절망적이었습니다.
안보신 분들을 위해 내용은 언급하지 않겠지만, 과연 저게 작가가 말하고 싶었던 종말의 모습일까 하는 의구심과 함께 끝까지 느긋하게 그려지는 모습들과, 그런 상황에서도 다들 편한하게 끝을 맞이하는 모습을 봤을때 심정적으로는 절망감을 느끼면서 그들의 모습을 볼때는 왠지 잘 끝나게 된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게, 뭔가 복잡한 심정입니다.
뭐 질질 안끌고 깔끔하게 끝을 낸듯한 모습이지만 마지막 화에 너무 급변하는 모습과 분위기에 이질감을 조금 느끼기도 합니다. 읽고나서 읽지 말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이로서 카페알파는 완결이 되었고,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모두 끝났습니다. 결말은 각자의 상상과 풀이에 맞기는 것지이지만, 저로서는 상당한 충격이었습니다. 지금 읽고 바로 글을 쓰는 것이라 감정이 정리 안되고 머리속이 혼란스러워 저도 제정신이 아닙니다.
아무튼 결말은 나왔고, 싫든 좋든 카페알파는 끝났으니 이제 다음 작품은 과연 어떨까 하는 기대심이 조금 생김니다.

2 Comments:

At 11:10 오후, Anonymous 익명 said...

���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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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At 10:44 오후, Blogger 딱쮜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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