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외박때의 뻘짓들.
이번에 외박을 나가면서 '구 아머드코리아'회원과 '오장'멤버들과의 모임을 열었습니다. 모임이 3시부터여서 뭘할까 생각하다가 용산CGV에 있는 '조이맥스'에서 '고스트 스쿼드'를 군복을 입은 상태로 제대로 견.착.자.세까지 취해가면서 했습니다. 고스트 스쿼드를 많이 안했다는 것도 있었지만, 총의 영점이 안맞아서 견착 취해서 가늠쇠로 조준하고 쏘면 안맞습니다. 심히 옆으로 비껴나가는 상황이라 오차 보정해서 쏴도 잘 안맞더군요. 그래서 3점사로 주변에 마구 쐈는데 인질이나 동료가 맞는 사태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ㅡㅡ; 그리고 큰북의 달인이 있기에 노멀로 '사쿠란보 키스'를 신나게 두들겨 주고 나왔습니다. 나오고나니 엄지랑 검지사이에 물집이 잡혀있더군요(먼산)신촌 아이스테이션에 도착해서는 아무도 없어서 잠시 PC방 갔다가 스티붕과 만나서 잠깐 노는 사이 노페이스님이 도착 아머드코어SL 아이링크로 연결해서 대전하다가 지만이도 도착, 역시 군바리들이라서 그런지 대전할때마다 눈아퍼서 눈물나고, 차징되고, 록온안되는 사태가 연신 발생!!, 그렇지만 지만이는 제대했으면서도 여전한 실력이더군요. 그 뒤로 성욱님 인욱님 마사님, 훈조형이 도착 정작 최신 소프트인 라스트 레이븐은 저 구석에서 잠시 돌다가 SL과 3가 대세였습니다. 이후 갈비마을(이었던가)가서 각자 소주 1병씩을 마신 후 노래방가서 지치도록 놀았습니다. (대체 둘리는 누가 선곡한거야 ㅡㅡ+) 이 후 아이스테이션에 돌아와서 훈조형 VS 딱쮜(저) VS 스티붕 VS 성욱님간의 아스트랄한 '도태랑전철'을 시작했습니다. 감상은
'킹봄비님은 역시 위대하시다.'
'블랙봄비도 강하군아'
'주사위 굴리기도 4시간 하면 힘들다.'
였는데, 성욱님이 '킹봄비'에게 걸려서 -20억이 된 상태였는데, 제가 그만 모두의 소지금을 평균화 시켜버리는 카드를 사용해서 각자 소지금을 -2억원으로 만들었습니다. ㅡㅡ;;;; 10년으로 해서 11시에 시작했는데 끝나고 나니 새벽 4시더군요. 그 뒤 DOA4를 했는데 어째 캐릭터들이 점점더 회춘하는거 같습니다.
잠시하다가 뻗어서 자고 그뒤 5시쯤에 각자 해어졌는데, 정말 간만에 신나게 놀았습니다.
의외의 수확이라면 아이스테이션 근처에 괜찮은 찜질방을 발견하였다 정도... 아무튼 재미있게 논 하루 였습니다.
2 Comments:
즐거우셨군요 !!
즐거우셨군요 !!
으아악! .... (석양을 등지며 마차는간다)
우후후후후 ㅡㅡv
바쁘시지 않으시면 얼굴이라도 잠시 뵙는건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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