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레카 세븐 엔딩을 본 후
에우레카 세븐을 어제 50화까지 다 봤습니다.본 감상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아이는 자라 소년, 소녀가되고 소년과 소녀는 자라 어른이 되어 아버지, 어머니가 된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보는 내내 묘하게 '퍼스트 건담'하고 오버랩되어 보이는데, 퍼스트 건담에서는 역할을 하지 못하는 부모와 방황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는 반면 에우레카 세븐은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한 소년 소녀가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고 생각 됩니다.
좀 충격적인 반전도 있었는데, 최근에 본 것중에서 최고의 반열에 올려 놓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나저나 '에우레카 세븐 OST'는 꼭 구해야 겠습니다.(어디 파는데 없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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