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02

쥬브나일 - 꿈을 가진 사람들의 위한 영화

저에게 일본영화 중 마음에 드는 몇가지를 꼽으라면 2001년에 일본에서 개봉한 '쥬브나일'를 5손가락 안에 꼽습니다.
일본의 70년대에 '건담'이라는 만화를 보고 자란 지금의 30대의 '건다머'들의 꿈과도 같은, 어렸을때 '건담'이라는 만화를 보고 '나도 자라서 저런 로봇을 만들고 싶다.'라는 꿈을 가지고 현재 로봇 공학자, 연구자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룬 사람들에게 바치는 영화라고 생각 됩니다.
저는 저 '어렸을때의 꿈을 현실과 타협하여 잊어버리지 않고 노력하여 이루어낸다'라는 것에 너무나 존경스럽고, 저렇게 되고 싶은 욕구가 아직도 넘치고 있습니다.
지금에 저는 가끔 현실의 벽에 부딧혀 어렸을때의 꿈을 기억의 저편에 묻어두고 현실에 맞는 어찌보면 도전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일이 종종 있고, 그때마다 고민에 쌓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저 '쥬브나일'이라는 영화를 봤을때 어렸을때의 꿈을 이루고 싶다는 용기를 다시 얻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쥬브나일'을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앞으로 10년 후의 저는 어떤 모습이 되었을지 아직은 알 수 없지만 가끔씩 이렇게 용기를 얻으며 저의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10년 후의 나에게-

7 Comments:

At 9:01 오후, Anonymous 익명 said...

문의사항이 있어서 연락드리게 되었습니다.

 
At 7:59 오후, Blogger 딱쮜 said...

안녕하세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휴가를 다녀왔서 5일정도 못봤습니다.)
어떤 내용 때문이신지요?
(그리고 실례가 안된다면 누구이신지 밝혀 주실 수 있으십니까?)

 
At 8:37 오후, Anonymous 익명 said...

아 소개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게드라고 하고 kthedark.egloos.com을 쓰고 있는 사람입니다. 본명은 좋아하지 않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문의드릴 내용은 책에 관한 내용입니다. 혹시 예전에 shadow-dancer님이 책을 정리하실때 천지무용 시리즈를 사셨는지를 문의드립니다.

 
At 10:10 오후, Blogger 딱쮜 said...

아. shadow-dancer이 책 파실때 천지무용 시리즈 문고본은 제가 다 구입했습니다.
1~12권과 In Love까지 가지고 계셨더군요. 그 외의 문고본은 '별의 이야기'까지 구입했습니다.

 
At 9:56 오전, Anonymous 익명 said...

예,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추후에 천지무용 시리즈를 정리하시게 된다면 연락해주실수 있을런지요?
모으던 책들에 이가 빠진걸 최근에 알아서 찾아보는중이라

 
At 5:59 오후, Blogger 딱쮜 said...

제가 정리하게 된다면 연락 드리겠습니다만, 아직 정리할 생각이 없기에 언제쯤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

 
At 7:05 오후, Anonymous 익명 said...

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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